도니 반더베이크에서 넘어왔습니다.
도니 판더베이크
덤프버전 : (♥ 0)
분류
1. 개요[편집]
네덜란드 국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도니 판더베이크/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17년 11월 14일, 루마니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진은 조르지뇨 베이날둠, 프렝키 더용이 고정 주전이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판더베이크와 데이비 프뢰퍼르, 마르턴 더론이 번갈아 출전하는 추세이다.
2020년 10월 14일, 이탈리아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1:1 동점을 만드는 자신의 국가대표 데뷔골을 신고했다. 경기는 1:1로 종료.
11월 12일 스페인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후반 47분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소속팀에선 출전을 거의 못 하고 있지만 유로 2020 대표팀 승선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대회 직전에 불참하게 되었다.
반할 부임 후 첫 소집인 9월 명단에선 아예 탈락했다. 반할은 소속팀에서의 정기적인 출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중앙 미드필더나 최전방의 폴스 나인 역할도 소화하기도 한다. 경기장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는 하드워커로, 활동량과 더불어 판더베이크의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바로 뛰어난 침투를 비롯한 오프더볼 움직임이다.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좋은 선수라 오프더볼 상황에서 빈 공간을 찾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좋은 침투를 통해 골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을 자주 만들어낸다. 아약스에서는 폴스 나인으로 나서는 두샨 타디치가 중원으로 내려와서 경기를 조율하고 패스를 찔러주는 역할을 하고, 이 때 생기는 최전방의 빈 공간을 판더베이크가 침투해 득점을 노리는 플레이가 많이 보였다.
판더베이크는 아약스 출신답게 연계 플레이에 능숙한 링커다. 경기장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원투패스를 받아주는 플레이도 좋고, 2대1 패스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다. 이는 판더베이크가 오프더볼 능력뿐만 아니라, 온더볼 플레이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아약스 출신답게 기본기가 상당히 탄탄한데, 무엇보다 퍼스트 터치가 매우 부드럽다. 후방에서 강하게 날아오는 롱패스를 한 번의 퍼스트 터치로 부드럽게 돌려놓고 골키퍼와의 1대1 대치 상황에서 득점을 하는 모습은 미들라이커인 프랭크 램파드와 아론 램지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다. 또한 최전방의 빈 공간에서뿐만 아니라, 좁은 2~3선 중앙에 위치해 있어도 볼 컨트롤이 워낙 좋아서 상대방을 제끼거나, 원터치 패스로 공격의 흐름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보여준다. 피지컬이 큰 편은 아니지만, 체구가 다부져서 잘 넘어지지 않고 볼도 잘 키핑하는 편.
다만, 명확한 장점 대비 단점 또한 도드라지는데, 우선 킥에서 비롯되는 슈팅이나 패스가 뛰어나지 않다. 이 때문에 아약스 시절에 활약했던 미들라이커 시절에도 박스 밖에서의 중거리슈팅이나 발리 슈팅보다는 자신이 침투한 빈 공간에서 동료들이 연계 플레이를 통해 전방으로 가져다 준 공을 골대로 밀어넣어서 득점을 많이 만들어냈다. 킥의 파워나 정교함이 부족하다 보니,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통해 본인의 힘으로 경기를 조율하고 풀어내는 능력은 타 공미들보다 떨어진다.
평범한 스피드를 비롯한 운동능력 또한 판더베이크의 아쉬운 부분 중 하나. 이 때문에 드리블 상황에서 좋은 발재간을 통해 수비를 벗겨내지만, 스피드가 느려서 금방 따라잡히거나 수비 시 역습 상황에서도 수비 복귀가 느린 편. 스피드만 느리면 모를까 피지컬을 바탕으로 버텨주는 힘도 약해서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는 데에는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리하자면, 활동량이 많은 플레이메이킹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공간에 대한 이해와 동료 이용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박스침투와 연계과 뛰어난 아약스식 공격형 미드필더다.
5. 여담[편집]
- 그의 고향인 나이케르크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네덜란드 뉴스 영상[2] 또한, 이 뉴스에 따르면, 그는 AFC 아약스의 유망주였으나 심장부정맥으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압델하크 누리와 절친이었다고 한다.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후반 34분에 결승골을 터뜨렸는데, 공교롭게도 누리의 등번호가 34번이었다.
- 맨유에 입단한 판더베이크는 등번호 34번을 선택하였는데, 그의 절친인 누리를 기리는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라고,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아민 유네스, 케빈 딕스, 필립 산들러르, 요엘 펠트만 등 지금은 아약스를 떠났지만 과거 누리와 아약스에서 한팀이었던 선수들 역시 현 소속팀에서 같은 이유로 34번을 쓰고 있거나 사용했었다.
6. WAGs[편집]
판더베이크의 여자친구는 1996년생이고 이름은 에스텔 베르캄프로 성에서 알 수 있듯이 네덜란드와 아스날의 레전드 선수인 데니스 베르캄프의 친딸이다. 대학에서 경영학 학위를 취득하고 사업가가 되었다. 2021년 11월 4일, 인스타그램으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이듬해 4월 9일, 득녀하였다.
7. 기록[편집]
7.1. 대회 기록[편집]
- AFC 아약스 (2015~2020)
- 에레디비시 : 2018-19
- 요한 크루이프 스할 : 2019
- KNVB 베이커 : 2018-19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0~)
- EFL 컵: 2022-23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2017~ )
- UEFA 유러피언 U-17 챔피언십 준우승: 2014년
7.2. 개인 수상[편집]
- AFC 아약스 올해의 유망주상: 2014-15
8. 둘러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3 08:50:19에 나무위키 도니 판더베이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뛴다.[2] 사족을 덧붙이면, Het Jeugdjournaal은 네덜란드의 공영방송인 NOS(Nederlandse Omroep stichting)에서 운영하는 미성년 위주의 뉴스 채널로, 성인 네덜란드어 중급 이상의 학습자들이 많이 보는 채널이기도 하다.